우리농

인사말

매일 마주하는 밥상에서부터 생명살림의 길을 열어갑시다.

찬미예수님!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지지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은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살면서 땅과 밥상과 생명을 살리고, 창조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본래의 복을 회복하자는 운동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본당을 중심으로 평신도사도직단체 ‘우리농 생활공동체’를 조직하여, 생명 교육 활동과 다양한 도 ‧ 농 교류 활동 그리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생명농산물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밥’이 되어 주시고 ‘생명’이 되어 주신 것처럼, 농민들도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생명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나누는 일은 자연의 모든 피조물을 살리고, 도시민들의 밥상을 생명의 밥상으로 만들며, 농민들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보장하는 위대한 일입니다.

이 위대한 여정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하느님께서 복을 가득히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생명농업 실천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농민들과 생명의 밥상을 차리느라 애쓰시는 우리농 회원들, 그리고 우리농의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운동이 우리 모두의 신앙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보전하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기쁨과 희망을 넉넉히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6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주교 유경촌 티모테오